오늘의 포스팅, 플랜트로닉스 백비트핏 3100


 개인적으로 운동 시에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 착용을 선호하지 않는다.

실내 운동이면 또 모르지만 주로 하는 운동이 자전거 라이딩 또는 스노우보딩, 마라톤이기에 실외 스포츠이다보니

외부 차음이라는게 상당히 위험할 수 있으며, 땀을 흘리는 상황에서 외부와 귀 내부가 밀폐된다는게 당연히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말에 구매했던 제품이 있었다.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65T


 완전 무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구매했었는데, 금요일에 삼각지역 근처 자브라스토어에서 직수령하고

주말에 이틀 쓰고 차주 월요일에 A/S 센터에 입고, 새로 받는데 2주 이상 걸린다기에 반품했다.


 이 제품을 쓰면서 바로 있었던 문제점이 있는데

1. 좌우 밸런스 불일치

2. 아이들(idle)상태에서 active 상태가 될 때 "띡~" 하는 소리가 매번 발생


 가산동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 당시, 일단 제품의 문제가 있는 것은 맞다고 했고, 이 이전 제품인 엘리트 65T의 경우에도 좌우 밸런스 문제로 초기 불량 입고에 대한 글들이 상당히 많았다. 결국 뽑기가 필요한 수준의 제품이고 그 때문에 해외에서 무수히 많은 팩토리 리퍼 제품이 나오는게 아닐지 짐작된다.


 뭐 여튼, 제품을 쓰면서 교환을 받지 않고 반품하게 된 이유가 추가적으로 몇 가지가 있는데, 충전 캐링 케이스가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점(그리고 쓰다보면 제품 접점 불량이 발생한다는 글도 종종 보였고) 인이어 방식에서 외부 소리를 듣기 위한 히어쓰루... 이게 나쁘진 않은데 이질감이 있었다. 리시버 기기 자체에서 외부 소리를 마이크로 듣고 내부 인이어에서 다시 보내주는 방식인데, 약 20년전 쯤 사용하던 AIWA 카세트플레이어가 이런 방식이었다.

 뭐 여튼... 다시 구매해볼까 하는 욕구도 있긴 했지만 또 불량이 걸리면 반품하고 받고... 이걸 반복하는게 싫어서 재구매를 계속 보류했다.


 그러던 중 플랜트로닉스에서 발표한 제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Plantronics BackBeat Fit 3100


(사진 발췌: https://www.cnet.com/reviews/plantronics-backbeat-fit-3100-preview/)


 우선 인이어가 아닌 오픈형 타입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이어홀더가 있어서 과격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 애플 에어팟에 비해 월등히 낫다 싶었다. 게다가 에어팟은...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Shit에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애초에 관심 밖... 


 여튼 제품은 출시됐으나 국내에 정발이 되지 않아 해외구매 가격이 약 20만원 가까이 되어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11월 1일에 국내 공식 수입사 (주)아이스카이네트웍스 통해서 유통되었다.(필자와 1도 상관 없다. 협찬을 받은 것도 아니고 ㅋㅋ 협찬 받았으면 훨씬 열심히 글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월요일 늦게 본 제품 나온거 확인해서 오더 넣고 화요일에 발송, 어제 제품을 수령했다.

간단한 개봉기 적어본다.


 일단 박스는 심플하다. 외부엔 간단히 스펙이 명시되어 있는데, 5+10시간, 즉 기기 자체로 5시간의 음악재생이 가능하며, 캐링 충전 케이스로 2회 헤드셋 충전이 가능하다. 즉, 모두 충전이 되어있을 경우 15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본적인 방수로 IP57, 기본적인 분진 방지 와 물속 사용이 가능한 스펙이다. 상시 대기 상태 및 고정 착용 가능.... 정도 스펙이 기재되어 있다.



 겉지를 빼면 이렇게 분리가 되고....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다. 위쪽을 오픈하면 메뉴얼 및 사양서, 본 제품은 하단의 캐링케이스에 담겨 있다.


 일단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담겨 있다. 우측엔 동봉된 메뉴얼 및 안내 페이퍼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이거다. 캐링 케이스가 다른 와이어리스헤드셋 케이스처럼 무슨 장식용품인 것 마냥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제로 가지고 다니기 매우 편리하게 된... 일반 케링케이와 같은 디자인에 충전 기능을 포함시켰고, 또한 케이스 내부에 케이스 충전을 위한 매우 짧은 USB 충전 케이블도 함께 동봉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실 오픈형 와이어리스에만 관심을 두다 보니 케이스가 어떤 식으로 되어있는지는 아예 관심 밖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이 케이스로 인해 제품의 매력이 십분 올라가게 되었다.


 케이스 후면부. 충전을 위한 Micro-USB 포트가 있다.


 헤드셋을 빼낸 형태. 오픈형에 실리콘 행거 방식이라 착용감도 편하고 귀 내부 고정도 잘 돼서 에지간한 움직임에도 잘 고정되어 있다.

 케이스 안에 번개 버튼을 잠시(약 2초) 누르면 전원이 ON 되면서 LED가 아래에서부터 차례대로 올라간다. 그 상태에 헤드셋을 장착시키면 충전이 되고, 번개 버튼을 길게 누르면(약 5초) 전체 LED가 켜지면서 전원 OFF가 된다. 당연히 전원이 꺼진 상태에 헤드셋을 넣어도 충전되지 않는다.


 하루 정도 착용하고 다녔더니.. 이물질이 각질과 먼지가 묻었다... 지저분하긴 하지만 그냥 참으시고...

제품이 생각보다 두께가 좀 있다. 사실 저게 두꺼워보이면 구매욕이 떨어질 수 있기에.... 에지간한 사진들 보면 두께가 부각될 사진이 별로 없는데 실제로는 어느 정도 두께감은 있다. 그래도 직접 보기에 심각하게 못나 보이진 않기에 통과.


 품은 두 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 검은색 모델은 이어팁이 빨강, 그레이 모델은 이어팁이 검정 이다. 잠시 고민은 했으나... 뭐 무난하게 그레이 색상으로 선택했고, 애초에 PLT 가 적힌 부분이 카멜레온 색상이라 충분히 튀긴 한다.

 이어팁을 돌리면 헤드셋과 분리될 수 있는 구조이다. 종종 세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직접 찍은 사진은 가급 올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모델을 권했던 분의 거절로 ㅠㅜ 직접 찍은 착용샷이다.

 저 카멜레온 부분이 버튼 및 터치 영역으로 되어 있고 기능의 설정 및 변경이 조건적으로 가능하다.




 제품 페어링을 위해서는 좌/우 상관없이 카멜레온 버튼 부를 길게 누르면 페어링 상태가 되고 휴대폰과 연결시키면 된다. 종류에 따라서는 케이스를 통해서 페어링을 하는 모델도 있지만, 플랜트로닉스는 직접 헤드셋과 폰의 페어링을 진행해야 한다. 

 Play스토어에 BackBeat 라는 앱이 있으며, 이를 다운 받아서 실행하면 상단 좌측과 같은 앱이 뜬다. 그고 상단 우측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우측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이 화면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1. Rename Headset - 페어링시 나오는 헤드셋 이름 변경 가능

2. Update - 헤드셋 펌웨어 버전 업데이트

3. Connections - 헤드셋과 연결되어 있거나 과거 연결한 기기 표시

4. My Tap - 헤드셋 버튼의 설정 변경(볼륨/탭) - 둘 중 한가지만 설정 가능하며 볼륨조절 또는 헤드셋 버튼 터치로 각종 상태 알림

5. Switch Primary Earbud - 메인 헤드셋 변경(좌/우 원하는 이어버드를 메인으로 설정 가능. 메인을 충전시 서브도 자동 종료)

6. Headset Language - 헤드셋 알림에 대한 언어 변경(한국어 가능)

7. System Volume - 상태 알림에 대한 음량 변경

8. Battery/Listen Time - 현 배터리 잔여량을 재생가능 시간 또는 퍼센티지로 알림

9. HD Voice - 휴대폰 지원에 따라 HD Voice 지원 설정 변경

10. User Guide - 앱 내 사용자 메뉴얼

11. Headset Support - 헤드셋 기본 정보 확인

12. Reset Settings - 설정 초기화


 현재 Plantronics Boyager Legend도 사용 중인데, 이녀석은 PLT Hub라는 앱 또는 PC와의 연결을 통해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백비트는 별도 전용 앱을 써야 설정이 변경 가능하다.



  이 정도로... 간단한 개봉기를 마치며,

 1일 정도 사용한 사용기를 적어본다.


 우선 헤드셋은 좌/우가 별도 통신이 아닌, 연결된 기기와 모두 BT로 통신을 한다. 따라서 메인이 되는 헤드셋을 좌/우 바꿀 수 있으며, 블루투스 송수신에 따라 음이 끊기더라도 전체가 끊기는 것이 아니라 한쪽만 끊기는 현상이 생긴다.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카멜레온처럼 생긴 버튼을 눌러야 길게 눌러야 하고(2초) 더 길게 누르면 종료가 된다(4초)


버튼은 누르는 것도 가능하지만 탭(터치)으로 기능을 쓸 수 있다. Primary로 잡은 헤드셋의 반대쪽 유닛으로 볼륨조절 또는 설정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며, 볼륨 설정시 볼륨업은 가볍게 터치를 1회 하면 되고, 볼륨다운은 터치 상태로 계속 있으면 줄어든다. 사실 이 기능 활용이 조금 불편한 감은 있는데, 이 이외의 Tap 기능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Tap 기능으로는 Google Assistant, Headset Status, Timer, Tell Time, Stopwatch, Spotify playlist, Toggle Mute(통화시 묵음 처리) 설정이 가능하다.  본인 취향에 맞게 설정해서 쓰면 될 듯 하다.


 Primary 헤드셋의 버튼은 Tap 기능 사용이 불가능하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통화/음악재생-멈춤(1회), 다음곡(2회), 이전곡(3회) 기능을 쓸 수 있다. 기능이 많지 않고 가볍게 설정된 점은 좋으나... 볼륨 조절이 생각보다 편하진 않다. 차라리 좌/우 Tap을 각각 볼륨업 또는 볼륨다운으로 활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으로 음악감상... 생각보다 무난하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헤드셋의 경우 음감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중저음이 강한 헤드셋이 많고, 특히나 오픈형의 경우엔 더 그런 경향이 짙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고음과 중저음의 밸런스가 적당한데 아직 많이 시끄러운 곳에서 사용하진 못해서 차음성이 약하다는 점이 큰 단점이 될지는 불확실하다.(대체로 오픈형은 공개된 장소의 외부 소음이 심할 경우 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음량을 크게 듣지 않는 경우 대략 5-6시간 정도 음악감상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케이스에 넣어 완충하는데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듯 하다. 한쪽으로만 들으려고 하면 좌/우 무관하게 Primary로 잡은 헤드셋으로 음감 및 통화가 가능하므로 양쪽 모두 착용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엔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음 통화용으로는... 기존에 쓰던 보이저 시리즈에 비해선 단점이 많다.(당연한 것이겠지만...) 우선은 통화 딜레이가 종종 발생하고 휴대폰과 거리가 있으면 끊기는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또한 전용 헤드셋에 가까운 보이저와는 달리 마이크의 한계 때문에 주변소음 및 음성 음질에 대한 차이가 어느 정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지인들과 더 통화를 해봐야지 알 것 같다.


 하루 사용한 것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기기임은 틀림 없다. 생각보다 국내 출시 가격도 비싸지 않은 듯 하고 (17.9만원) 때마침 옥션/지마켓의 빅스마일 할인을 통해서 20% 할인, 그리고 빅스마일캐시 사용으로 거의 10만원 밖에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매했다. 하지만 이전에 잠시 사용했던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와 비교하면 단점보다 장점이 월등히 많다.



 혹시나 스포츠 와이어리스 헤드셋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이 포스팅을 본다면... 

이 제품 구매는 꽤 만족스러울 것으로 생각한다.



 상기 제품은 과거나 마찬가지로... 일절의 지원 없이 개인용도로 구매하여 올린 사용기 입니다.(너무 칭찬이 많아서 서포트 받은 제품으로 생각할 수 있을듯 ㅋㅋ)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은...... 끗~!



P.S: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몇가지 내용을 추가한다.

    일단 제품 사용기에서 장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기에... 당연히 사용기에선 단점이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첫째로는 전화 수신이 생각보다 매끄럽지 못하다. 상대방에게 작게 들리는 문제와 주변 소음이 크게 들리는 문제가 있는 듯 하다. 또한 헤드셋으로 전화를 수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 하다.(이 빈도가 심할 경우 불량으로 간주하고 A/S 진행 예정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제품은 멀티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다. 즉, 동시에 여러 기기 지원이 불가능하다. 개인용과 업무용 폰을 두 개 운용하는 입장에서... 생각치 못한 단점이 되고 있다. 당연히 멀티페어링이 지원될 줄 알았거늘...

 또 하나, 본 제품을 분실할 경우 A/S가 불가능하다. 타 제품들은 이어버드를 잃어버리면 별도 구입이 가능한데 이 제품은 이어버드 또는 충전케이스를 잃어버리면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건 플랜트로닉스 정책의 문제인지, 수입공급업체의 정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급업체인 (주)아이스카이 네트웍스의 공식적인 대응 메뉴얼은 개별 공급 불가이다.

 처음 아디다스에서 런닝화로 아디제로를 구매한지가 벌써 어언 7년쯤 지났다.

 

 당시에 상당히 좋아했던 제품이 Adizero F50 Runner 시리즈 제품이었고,

2번째 제품은 포스팅도 올린 적이 있었다.

 

http://www.phader.net/61

 

 첫 번째 러너 제품은... 다 좋은데 끈이 굉장히 얇아서 자주 풀리며, 재질이 얇아서 땀 배출은 좋으나 날씨가 조금만 추우면 발이 시릴 정도였다.

 그리고 위 포스팅한 2번째 제품은.. 디자인, 기능성 등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제품으로 기억하며, 저 이후의 3번째 제품은 아직도 소유하고 있는데 디자인이 살짝 퇴보한 느낌이 있다.

 

 이 시리즈는 런닝화 계열에서 엄청난 기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비주류 신발이기에.... 스프링 블레이드의 등장과 함께 시리즈의 후속작은 감춰버렸고, 스프링 블레이드 역시 실패하고 만다.

당연히 스프링 블레이드 제품을 구매했고 지금도 신고 있지만, 생각보다 발이 편하지 않다. 런닝할 때 리바운드는 좋지만 이게 의외로 발의 피로감이 심해서 마라톤에선 오히려 발의 튕기는 모션에서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다. 보통의 운동화라면 발 끝으로 지면을 튕겨내면서 앞으로 나아가지만 스프링 블레이드는 이 모션에 하단의 스프링이 튕기는 듯한 모션이 생기는데, 막상 발을 튕겨내야 하는 타이밍에 이 스프링이 그 힘을 지녔다가 발을 떼는 순간에 튕겨낸다. 이게 오히려 종아리의 근육 힘을 먹어버리는 느낌이라 장시간 런닝에선 피곤함이 빠르게 온다.

 결국 이 시리즈는 실패작으로 짧은 시간 만에 단종되어 버리고, 그 이후로 스티로폼같은 디자인의 울트라부스트 계열이 아디다스의 계보를 이어간다.

 당.연.히! 울트라부스트도 작년에 구입해서 가지고 있다. 발이 편하다. 쿠셔닝은 당연히 최상이다. 런닝 시에도 발의 피로도가 적다. 또한 튕기는 과정에서도 발 끝의 힘을 그대로 지면에 전달해서 상당히 정확한 힘으로 발을 밀어낸다. 고로 장시간 런닝에도 데미지가 덜하다.

근데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뭐 아디다스의 핵심 제품이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그리고 생각보다 바닥면의 내구도가 약하다. 1년 신었을 뿐인데 앞 발바닥 부분이 상당히 마모되어 버렸다. 뭐 일반화 겸용으로 같이 신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일상화를 따로 구입해서 신고 다녔을텐데....

 

 여하튼, 잡설이 길었다.

이제 새로 구매한 신발... Adizero RC 이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싸다. 그게 첫 번째 이유... 뭐 다른 건 없다 ㅋㅋ

사실 아디제로 시리즈는 Adios와 보스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었으나, 가격도 울트라부스트 대비 장점이 적고... 디자인도 썩 맘에 들지 않아 구매대상에서 제외였다. 그러다가 올해 나와서 보게 된 RC 제품이다.

 

 한국에선 BB7336(black/mint), BB7339(black/red) 두 가지만 나오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색상이다. 그리하여 인터넷을 뒤적이니... 원래는 컬러가 엄청 많군;;; 한국은 왜 저모양이지??

 

 여튼, 해외구매 상품으로 BB7337(blue/yellow) 제품으로 구매했고...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어제 도착했다.

 

 

 사실... 제품 소개하기도 뭐하다. 그냥 사진 몇장이 전부인지라... 그래도 10만원도 안되는 제품의 퀄리티 치곤 상당히 괜찮다 생각이 들어 간단히 리뷰해 본다.

 일단 BB7337의 색상은 위와 같다. 조금은 파랗게 나왔지만 실제는 더 어두운 색상이다.

아래의 밑면과 로고의 색이 실제라고 보면 될 듯 하다.

 

 가볍게 디자인 뷰...

 

 

 해외구매 발송지가 오사카 였는데, 일본 내수 제품이다. 택도 당연히 일본어로 되어 있고...

 

 

 하단의 디자인이다. 매우 단순하다. 쿠셔닝 재질이 울트라부스트는 아니고, 과거 아디다스의 typical에 가깝다.

기존의 Runner 제품과 다르게 뒷꿈치의 쿠셔닝 분리가 적어서 사실 장기간 런닝에 버티기엔 조금 애매한 패턴이긴 하다.

 

 안에를 보자. 측면은 매쉬 재질로 통풍이 너무나도 잘되게 되어 있다. 겨울엔 발 시려워서 못 신을듯 ㅠㅜ

당연히 비오면 쥐약이다. 물웅덩이 밟는 순간 끝...

 

 

 추가적으로 위 샷이면 어느 정도 통풍에 신경쓴 제품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상단 샷... 신발은 단순해 보이지만 깔끔하다. 취향에 상당히 가까워서 디자인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하루 착용했지만 착용감을 설명하자면...

 

 동일 사이즈의 울트라부스트에 비해 조금 작다. 앞뒤도 조금 작고 발볼도 넓은 제품은 아니다. 필자가 발볼이 넓어서 나이키하고는 담 쌓은 쪽인데, 아디다스에서도 가끔가다가 발볼이 좁은 제품들이 나온다. 그런다고 많이 좁기 보단, 울트라부스트 대비 조금 좁은 편이라... 신으면서 조금 늘어나지 않을지 싶다.

 또한 신발이 울트라부스트 대비에서도 더 가볍다. 여름용 가벼운 신발로는 정말 편하며, 쿠셔닝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편한 신발로는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가볍게 뛰어본 걸로는... 나쁘진 않다. 신기엔 조금 불편하지만(뒤에 주걱부가 없다. 울트라부스트는 이게 있어서 신발 착화가 엄청 편한데...) 반면 착화 상태에서 뒷꿈치가 잘 잡아준다. 즉, 달려도 뒷꿈치의 이탈이 거의 없다. 이건 런닝에선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뒷꿈치가 빨리 뚫어지는 단점일 수도 있다.

 

 구매 가격대가 7만원대였는데, 이에 비해선 상당히 편한 제품이다. 다만 겨울을 맞이하는 지금 시점에서 조금 시기가 늦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ㅠㅜ

 

 

 이상으로 금일 두번째... 날림 포스팅 끗~! (밀린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 최근꺼부터 후딱 올리는 중 입네다 ㅠㅡ)

 한참 럭시, 풀러스등 카풀하다가 그만둔지 어언 5개월째...

카풀 서비스에서 쿠폰이 줄어드니 확실히 라이더가 급감, 덩달아 드라이버도 점차 감소...

그렇게 반복되니 라이더와 드라이버 모두 한창 때 1/10 이하로 줄어버려서

카풀 한 번 잡으려면 20-30분씩 기다리는 상황이 돼버렸다.

 

이에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아예 카풀 자체를 잘 안하게 되어버렸고

더더욱 장거리 운행이 줄어들게 되면서 주행거리가 짧아지게 되니

달달거리는 디젤도 지겹고... 시로코R로 기변해 버린다.

 

 

 시로코의 장점은 빵빵한 엉댕이니... 지금은 조금 다르지만 일단 뒷태샷으로 ㅎㅎ

 

여튼, 뭐 이걸 얘기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그러다가 지난 주 였던가, 갑자기 럭시앱에서 알림이 뜬다. 카카오T 카풀에 관한...

 

 덕분에 택시 파업도 한바탕 일어났고... 의외로 대한민국 수천만 운전자에게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어버렸다?

뭐 11월부터 서비스 들어간다고... 지원하라고 해서 일단 아무 생각없이 크루 신청을 넣었더니 차량 승인이 떨어지고

웰컴박스가 발송된다고 해서 주소를 입력해 두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웰컴 박스... 워워;; 이건 대박이다.

 

 

 택배가 도착해서 받은 박스.... 책 사이즈의 박스이다.

뭐 방향제? 이런거 있는거 알고 오픈을 시작하는데...

 

 

 12987번째!!! 아니, 내 딴에는 빨리 한건데 이리 늦었단 말인가!!

안에 쿠폰 박스가 있길래 열어보았다.

 

 카카오T주차 2만원 쿠폰, 카카오T 드라이버(대리) 2만원 쿠폰

그 이외에도 카카오 페이지 5천 캐시, 멜론 1개월 이용권, 카카오키즈 5천코인...

그냥 방향제 정도만 생각했는데... 연말까지 쓸 수 있는 쿠폰이 잔뜩!!! 그 이 모든게 크루 가입하면 공짜로!!!

 

이건 대.박!!! 이다

 

 

그리고 마지막.... 그 안에 담긴 세 가지 방향제? 사람들이 좋아할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달라는 사람이 있긴 한데... 음음;;; 그건 고민 좀 ㅋㅋ

 

 

 사실 차를 가솔린 터보로 바꿔놓고 보니 이동이 확 줄어서... 카풀을 얼마나 하게될지 모르겠다.

최근 구상하고 있는 다른 사업 때문에 이동용 차량을 추가로 구매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건 그 때 가서... ㅎㅎ

 

 여튼, 아직 크루 신청 안하신 분들은 신청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 쿠폰은 대부분 연말까지 기한이 있어요!! :)

 

 이렇게... 한 동안 쉰... 오랜만의 포스팅 1개 끗~!

오늘의 간단 포스팅~~~은

 현대인의 필수품, 신용카드


 최근에 통신사와 연계하여 단말기 대금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다.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도 이런 카드 중 하나이다.


 2년전, 아이폰SE 구매하면서 만든 카드이고... 주력 카드로 사용하다가 올 초반부터 주유용 메인 카드로 바꿨다.


 라이트플랜의 혜택은 단말기 금액을 24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매월 청구 금액만큼 차감을 받으려면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금액에 해당하는 실적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실적이 있다. 보통 주유 할인 카드의 경우 주유비나 각종 관리비 등은 실적에 제외하지만 이 카드는 무이자 할부/단기카드대출/장기카드대출/연회비 등만 해당하기 때문에 해당 실적을 채우는데 주유가 꽤 도움이 된다.

 필자의 경우 업무 겸...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 상 차량 이동이 많고 월에 주유비가 30만원 이상이 되기에 기본 실적(30만/월)은 어렵잖게 채운다. 근데 본 카드에 주유 제휴가 연결돼 있다.



 딱.... 실적에 적당히 맞는다. 월에 4회 정도, 1회에 금액은 7만원 정도기에... 매월 주유 금액은 30만원 언저리이며,

본 카드에 통신요금 결제를 연결해서 위 조건인 월 20만원 정도의 결제도 가볍게 넘어간다.


 지난 달까지 누적된 포인트가 다음과 같다.



 6만포인트... 근데 개인 오일뱅크카드를 조회하면 포인트가 없다. 어떻게 된거지?

 신한카드에서 별도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오일뱅크카드와 별개로 적립되어 있다.


 그럼 이 포인트는 어떻게 쓸 수 있는 것인가?


 간단하다. 오일뱅크 주유소에 방문하여 주유를 하고 포인트 결제 요청을 하면 된다. 잘 아는 직원은 알아서 처리하지만 잘 모를 경우 다음과 같이 요청하면 된다. 할부 60개월!!! 이게 포인트 사용하는 방법이다.



 결제한 영수증이다. 위에 보다시피 할부60개월로 나오고 본 사용은 카드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운행이 많은터에 경유차량을 끌고 다니지만... 올랐다. 너무 올랐다... 올 초만 해도 가득 채워야 7만원 정도였는데 이젠 8만원에 육박한다... 포인트라도 모아서 결제해야지 ㅠㅜ



 간단 포스팅 끝!

오늘의 기분 나쁜 포스팅


카카오톡 업데이트(7.2.0)


어제자 카카오톡 업데이트였다.




오늘이 내 귀빠진 날이다.


 생일을 그리 챙기는 편도 아니고... 하기에 카톡 생일을 비공개로 해 뒀는데, 아침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생일축하 메시지가 온다.

뭐지? 이상하네... 사람들이 어찌 내 생일을 기억하고? 라고 생각했다. 뭐 나하고 딱 1년차를 두고 위아래로 누님과 동생이 계시기에... 그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보낸 줄 알았다. 

 근데 아는 형님한테서 연락이 와서 물어보니 카톡에 생일이 뜬댄다. '어라? 뭐야?? 난 분명 비공개인데?' 하고 설정이 바뀌었나... 하고 뒤적이는데 비공개 설정이 없어졌다. 헐~~~~


 자, PC용 2.6.6 업데이트로 공지사항에 오면 이런 내용이 있다.



 뭐 생일인 친구 보기가 나오는 건 이해한다. 근데... 왜 개인 설정은 다 날려버린 것인가? 그리고 내 생일을 무조건 친구에게 공개한다는건 개인정보 공개나 마찬가진데, 이걸 사용자 동의 없이 한단 말인가?

 그래서 이 내용이 무언가 있을까 싶어서 기사를 뒤져봤다.


 http://news.donga.com/3/all/20180524/90238902/1


 정보 유출 및 결제유도... 이건 재정신이 아닌 듯 하다.

 기사 내용에 공개 관련으로 이런 부분이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스토리에 생일을 입력한 사람에 한해 이런 정보가 노출된다”며 “카톡 설정을 통해 오늘 생일인 친구를 보지 않을 수 있고, 내 생일도 노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비스 정책이 바뀌어 생일 같은 중요 정보가 노출되는 경우 업데이트 전에 충분한 고지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 국장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가급적 원하는 사람에게만 노출할 수 있게 디폴트를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전에 카카오스토리로 계정을 연결하였고 거기에 생일을 입력하였으면 별다른 사용자 확인 없이 강제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이다.

 안그래도 오만 잡다한 기능 다 쳐박아서 용량만 커져가는 카카오톡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진심으로... 주변인들만 아니면 지워버리고 싶은 메신져다.


 혹시나 본인 생일이 공개되었다면 별 수 없다. 카카오스토리 설치해서 생일 설정 확인하고 지우거나 카카오스토리 자체를 탈퇴하는 수 밖에




 위와 같이 카카오스토리를 깔고 프로필 설정에서 생일을 지워주거나 탈퇴하면 된다. 근데 정작 문제는... 저렇게 해도 당일엔 친구목록에 계속 떠있다는 점

 정말 정 떨어지는 메신져다. 


 네이트온처럼 무언가 계기가 생겨서 빠른 시일내로 망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아, 주어가 생각이 안나네...



오늘의 날림 허접 포스팅!



iTunes를 업데이트 하려고 할 때

새로운 버전을 설치하면서 기존 버전을 삭제하라고 나오는 때가 있다.


여기서 이전 버전의 iTunes64.msi 파일의 경로를 지정하라고 나오는 상황이 있는데

이 경로를 지정하지 못하면 이 빌어먹을 iTunes가 업데이트도, 삭제도 불가한 엿같은 상황에 봉착한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물어보면... 개 뜬금없는 소리만 한다.

윈도우에서 프로그램 추가/제거를 통해 삭제하면 된다는 둥... 근데 막상 해보면 위와 같은 경고로 삭제가 불가능하다.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1. 현재 설치된 iTunes 버전을 확인한다. (ex. 12.7.0.166 등)

2. 위 버전의 iTunes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아마도 파일명은 iTunes64Setup.exe 일 것이다)

3. WinRAR 을 다운받는다.

4. 위에 다운받은 iTunes64Setup.exe파일을 압축해제한다.

5. 위에 압축 해제한 폴더 내에서 iTunes64.msi 파일을 실행하면 경로를 지정하라는 창이 뜬다.

6. 위 경로에서 현재 압축을 푼 경로를 지정하면 끝. 문제 없이 삭제 가능


삭제하려고 별 짓을 다하다가... 어디선가, 실제 파일 다 제거하고 레지스트리까지 제거해야 한다는 노가다성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발견한 해결책은 무지무지무지무지 쉽다.



iTune의 해당 버전은 구글을 통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WinRAR 역시 마찬가지다.


귀찮아서.. 스크린샷 하나 안넣고 그냥 포스팅 마친다.


p.s 혹시라도 이해가 안되는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이미지 포함 포스팅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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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날림 포스팅은... 차 외형적인 요소보다 외형(범퍼) 보존을 위한 부분이다.


우선 부품은.... 현대모비스 품명으로

86591-F2500

이다. 원래 제품명은 립 어셈블리 프론트 범퍼 - 가격은 4,950원



 최근 시로코 카페에서 한두번 선보인 아반떼 스포츠 범퍼립을 기존 범퍼 하단에 부착하는 것이다.

우선 립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자면...


 

 사무실에서 올려서 그런지 사진이 안돌아간다... 일단 이렇게 생겼다.

실제로는 이와 같은 형태로 아반떼 스포츠 범퍼에 끼워서 고정하는 방식이며 상하면을 보면 이런 생김새이다.



 왼쪽이 윗면, 오른쪽이 밑면인데 턱이 있다. 범퍼와 밀착도를 주려면 오른쪽에서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거나 펴준 후에 부착하는게 좋다.(사실 난 왼쪽 방식으로 장착을 했는데 오히려 하단의 립 긁힘이 심해서 좀 당황하기도 했다.)


 


 사실 처음에 너무 쉽게 생각하고... 위와 같이 VHB 양면테이프로 임시 고정 후 장착하려고 했다. 그렇게 적당한 위치를 잡고 부착을 했으나.... 막상 부착하니 좌우 밸런스가 맞지 않고 운전석은 앞으로 튀어나오고 조수석은 안쪽으로 들어가는... 보기 좋지 않은 형태가 되어 버렸다.


  

 대강 좌우를 찍은 사진인데 뭔가 좌우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일단 좌우를 잡았다는 생각에 피스를 박아버렸더니...


 


 요딴 모습이 되어버리고 만다. 한쪽으로 쏠려서 운전석쪽으로 쏠려있는게 보인다. 그리고 가운데 안쪽을 보면... VHB 테이프가 늘어지는 현상이 보임.... 


 결국 다 떼어내고 다시 부착하고... 그 위치도 한쪽 쏠림이 심해서 또 다시 부착하고... 개고생만 했다. 더욱이 차를 띄우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드릴용 피스나사를 주먹드라이버로 돌리다보니 힘은 점점 빠지고 허리는 아프고... 내가 왜 이 고생을 사서하나 한심하기까지 하다 ㅠㅠ


 


 어라.. 사진이 돌아갔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돌리는 것으로? 립을 장착한 전면의 높이는 그래고 12cm 이상이 나온다.



 부착하고 하루 주행만에.... 의외로 많이 긁힌다 ㅠㅜ 왼쪽 사진을 보면 이미.... 알범 하단이 긁힌 자국도 있으나, 저걸 감출 겸 립으로 덮은거니... 보다시피 특별한 것 없이 드릴용 피스나사만 총 12개 정도 사용해서 고정했다.


 


 처음 단단히 조여놓으면 이처럼 나사가 강하게 조여진 곳은 저렇게 찌그러지게 보일 수 있다. 그 부분은 적당히 풀어준다. 피스가 빠질 일은? 범퍼가 깨지기 전엔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될 듯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리프트에 띄웠을 때 고정된 상태이다. 솔직히.... 그냥 저렇게 띄울 기회 있을 때 작업하길 추천한다. 그냥 지상에 놓고 작업은 정말 고생... 개고생... 



 자, 그럼 이제 립을 어떻게 장착하는게 좋은지.... 사진 한 장으로 설명하자면...



 우선 빨간 1 위치를 끈 같은걸로 고정한다.

그나마 R 범퍼는 쉬운데, 알라인은 넣을 구멍이 없어서 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냥 본넷 열고 범퍼 전체까지 잡아서라도 싹 고정시키도록 한다. 범퍼와 닿는 부분은 천을 넣던 극세사를 넣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서 최대한 단단히 고정하고 범퍼 센터 위치와 전면 튀어나오는 부분을 확실히 고정한다. 

그렇게 해서 위치가 고정되면 노란색 순서대로 피스를 박는다. 2번 사이에 중앙에 한개를 미리 박아도 된다. 피스 길이는 넉넉한 제품으로... 최소 30mm 이상의 제품으로 박는다. 립과 범퍼 모두 무른 재질이라.... 사실 드릴질 없이 드릴용 피스면 드라이버만으로도 충분히 박힌다. 그렇게 해서 위 노란원의 숫자 순서대로 고정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더 고정한다.

 위와 같은 순서로 하는 이유는, 범퍼 하단이 편평하지 않기 때문에 중앙 위치를 잡기가 좀 애매해지는 부분도 있고 범퍼에서 튀어나오는 유격을 적당히 쉽지 않다. 그 때문에 우선 적당 위치를 고정하고(처음에 양면테이프로 고정하려고 했으나 차를 띄우지 않으면 이게 훨씬 어렵다. 혼자서는 재대로 맞추기가 거의 어렵다고 보면 됨) 안쪽으로 들어가는 중앙 부분에서 바깥 방향으로 고정시켜 나가는 것이 좀더 범퍼와 밀착시켜 장착할 수 있다.


 여튼, 막상 립을 달아보니... 진짜 바닥에 쉽게 닿는다;; 뻑하면 긁힌다. 근데 저 재질이 딱딱한 재질은 아닌지라 깨지거나 하진 않는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적당히 쓰다가 갈아버리면 되니 부담도 적다.


 일단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번 날림 리뷰 제품은 차량 휴대폰 자석거치대


사실 구매한지 6개월 정도 지났으며, 이미 차에서 잘 쓰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서 잘 쓰고 있는 제품이다.


일단... 구매 링크는.... 


https://www.aliexpress.com/item/Original-ROCK-phone-case-For-iPhone-5-5S-Se-Royce-Series-Luxury-Slim-Armor-cover-shell/32651615640.html


상기 링크에서 파는 제품 중 송풍구 타입을 제외한 두 가지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송풍구 거치대를 별로 안 좋아한다... 바람이 나오는 곳을 막는 것 자체도 별로일 뿐 더러

가급적 차량 대시보드 주변에 물건이나 부착물을 두지 않는 편인데 송풍구 거치는 미학적으로 2번째 악적인 요소이다.

(첫번째는 대시보드 부착형 휴대폰 거치대, 세번째는 CD삽입구 휴대폰 거치대)



 제품 구성은 화려하다. 액정 보호필름도 아닌데 왜 클리너까지 들어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부착 위치를 닦으라는 뜻인듯?

제품은 두가지이다. 각도 조절형, 그리고 평면부착형. 그 옆에 네모난 페이퍼는 휴대폰에 철판을 부착할 때 쉽게 떼어내기 위해 투명한 원형 테이프를 부착하도록 함께 동봉된 제품이다.


 


 철판은 보기 좋게 로고 및 제조사가 적혀 있다. 반년째 사용 중이지만 전체적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동그란 양면 테이프가 2장 포함돼 있다. 이는 저 거치대 밑면 부착 테이프 여분으로, 혹시라도 먼저 부착한 위치를 옮길 경우 기존의 테이프가 재구실을 못하니 교체하여 사용하도록 포함되어 있다.


 



 실 제품 하단을 보면 위 여분과 동일한 3M 양면 테이프가 부착돼 있다. 


 차량에 부착한 샷이 있었는데.. 오래 지나니 다 사라진 듯... 저 제품 중 각도 조절형은 대시보드에 부착해도 상당히 편하다. 휴대폰 무선충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와 같은 자석거치대 + 자석케이블 사용은 차량에서 휴대폰 거치를 정말로 편하게 해준다.


 정말... 별 것 없는 리뷰는 여기까지

이번 날림 리뷰는 꽤 오래전에 구매한 dodocool USB-C PD 충전기 다.


작년 말, 블랙프라이데이에 Ebay에서 갤럭시북 12를 저렴하게 업어오고 나선

이동용으로 쓰기 위해 구매한 제품으로 달랑 USB-C 포트 1개만 있는 제품 이다.


유사 제품으로, 유명한 샤오미 제품이 있긴 하나

사이즈도 클 뿐더러 가격도 본 제품이 가장 저렴하기에 이 제품으로 구매했다.


일단 알리에서 구매한 링크는...


https://www.aliexpress.com/item/dodocool-45W-USB-Type-C-Wall-Charger-Power-Adapter-with-Power-Delivery-for-Apple-MacBook-iPhone/32835563920.html


상기 제품이며,


단순히 USB-C 1port에 45W PD를 지원한다.


우선 실 제품을 보자.



제품은 엄청 간단하다. 화려함도 없고 그냥 깔끔하다. 제품 사이즈는 플러그 부분을 제외하면 요즘 5.5인치급 휴대폰의 반절 사이즈에 2.5배 정도의 두께로 보면 된다. 단 플러그 방식은 유럽식으로 헤드 부분이 얇상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보통 이런 EU플러그 제품의 경우 한국 제품보다 얇아서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솔직히 에지간해서 저 플러그가 부러지는 일은 없다. 다만 한국식 플러그에 꽂을 경우 제품이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아서 쉽게 빠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에... 혹시라도 상시용으로 쓴다면 그냥 US 플러그 제품에 어댑터를 쓰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간단한 스펙이 나와 있으며, 스펙상으로 15V에 3.0A, 20V에 2.25A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제품의 프린트는... 솔직히 엄청나게 조잡하다. dodocool 제품 자체가 그리 고급형은 아니니 참고하시라.


 자 그럼 실제 제품의 출력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문제인데... 필자가 그리 고전력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 별로 없다. 단지 갤럭시북12의 충전으로만 비교한다.



 일단 좌측이 dodocool 제품의 충전 상태이다. 보다시피 20.3V에 1.92A의 출력으로 확인되며, 약 39W의 출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비교군인 우측 제품은 Zerolemon사의 충전기로 dodocool 제품보다는 훨씬 높은 출력을 지원한다. 이 제품에서도 유사하게 20.4V에 1.86A, 약 38W의 출력을 학인할 수 있다. 최종 출력의 45W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적정 출력은 이상없이 뽑아주는 제품으로 참고하면 될 듯 하다.


 최근 휴대폰의 경우 기본적으로 USB-C QC3.0 지원하는 모델이 많은데 이 부분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일반 충전이 아닌 경우 케이블을 가리는 경우가 꽤 많으므로 가급적 검증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월말에 정비로 자주 가는 샵에 방문했다가

타 차량이 실수로 내 차량을 후진으로 받아버렸다.


 사실 범퍼에 이런저런 흠집도 적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받힐 때 범퍼가 눌리면서 도장도 갈라지고 헤드라이트에 흠집, 파손이 생겨서 이 참에 시로코R 범퍼로 바꿀까 했다.

 근데 폭스바겐 양재센터에서 기존의 범퍼로 교체시 산정 비용을 약 150만원, R 범퍼로 교체시엔 300만원 이상의 견적을 보여줬다. 당연히 상대방 보험사에선 기존 범퍼 교체 비용으로 산정할 뿐이고... 그 비용으로는 교체가 힘들기에, 보험사에서 미수선 처리비용으로 받고 직접 시로코R 범퍼로 수리하기로 했다.


 3월초 보험사에서 비용을 입금받고 이리저리 뒤적여 그 중에 비용 저렴하게 범퍼 수입하는 곳을 찾았다... 약 2주가 걸려서 범퍼가 도착했다. 벌써 3월말... 여기서 도색 맡기고 장착하려니 일정이 밀려 있다고 도색에 1주일, 장착 일정에 약 2주 가까이 추가 시간이 흘렀다. 

 

 그렇게 해서 4월 11일, 오전에 차를 성수동 MBS 모터스에 맡기면 된다고 해서 맡겼다. 블로그도 있고, 해당 업체 가보니 꽤 많은 수입 차량들이 있기에 잘 하겠거니.. 해서 그날 오후 늦게 차를 받았다.


 자, 이제부터 골때리는 점을 찾아볼까?


 

 차 전면부 사진이다. R범퍼가 확실히 이쁘긴 하군...


 근데 원래 안개등이 있어야 할 그릴 위치가 좀 이상한데?



 정면에서 볼 때 좌측(조수석 쪽) 기존의 안개등이 있던 그릴이다. 안이 막혀있다.



 우측 그릴이다. 안에가 뚫려있네? 뭐야, 커버를 안씌웠나?



 인터넷에서 퍼온 차량 사진이다. 어, 우측에 뚫려 있는게 맞다. 근데 가만히 위에 사진을 보니 뭔가 이상하다. 왜 케이블이 있는거지?


 원래 알라인에는 저 위치에 안개등이 있다. 그리고 방향지시등도 알라인은 헤드라이트 하단에 데이라이트 등 쪽에 존재하지만 알은 헤드라이트 안쪽이 방향지시등이다. 고로 원래 하단으로 내려가는 케이블이 있는 건 맞다. 근데 저렇게 너덜너덜하게 보이는 건 무엇인가? 케이블을 고정하지 않은 것이다. 좀 어이 없지만... 뭐 주행에 문제가 있겠나, 나중에 손볼 일 있을 때 고정해야지 생각했다.


 그러던 찰나 그날 저녁 우측 헤드라이트가 나갔다. 뭐, 차 굴린지도 오래됐고.. 이 참에 좀 더 밝은 등으로 바꿀까? 해서 4월 12일 오전에 모리모토 헤드벌브를 주문했다. 이 장착기는 따로 올리기로 한다.


 문제는 4월 13일... 폭스바겐 차량 코딩의 경우, 적용 직후 바로 되는 것도 있지만 엔진을 끄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적용되는 것도 있다. 안개등이 없기에 4월 12일 코딩으로 안개등을 죽였는데 우측 헤드라이트 경고와 좌우 안개등 경고... 총 3개의 라이트 경고가 떠 있었다. 

'코딩이 잘못됐나? 라이트 달면서 다시 입력해야겠다' 생각했고, 그러고 13일 저녁.... 비가 내렸다.


 14일 새벽에 집으로 가려고 차를 탔는데 경고등이 더 뜨는 것이다. 좌우 코너링 등의 경고까지 뜨기 시작했다.

'어라? 코딩을 잘못 건들였나?' 뭔가 이상한데 원인은 모르겠고... 업체에서 12일 발송한 모리모토 헤드벌브는 13일에 도착하지 않았다.(역시나 CJ대한통운... 노원에서 발송한게 구로에 다음날 오지 않았다. 분류에서 빼먹은게로지..) 좀 짜증났지만 어쩔 수 없이 14일에 CJ 담당 기사님께 통화하니 당일 배송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겨우겨우 부탁해서 구로터미널로 가서 직접 택배를 찾아왔다.


 헤드램프는 실리콘마개로 막혀있으나 벌브를 꺼낼 수가 없다. 결국엔 재대로 설치하기 위해선 헤드라이트를 분해해야 한다. T-30 별드라이버가 필요하며, 다행히 전날 미리 확인하고 구입했다. 그렇게 헤드라이트를 열어보니... 


 일단 우측(조수석) 헤드램프를 뽑았다.



 램프를 뽑아낸 안이다. 틈사이로 모래 알갱이 같은게 은근히 많이 뛰어 들어오나보다. 몇년 굴리면서 탄 모래들이 꽤 있다. 적당히 티슈로 제거하고 장착했다.


 자 이제 좌측....



 커버가 없기에 결국 물이 다 들어갔다. 뭐 어차피 물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공간이다.

근데... 저건 좀 그런데? 케이블이 아무 방수 처리 없이 다 노출돼 있다.


 이런 ㅅㅂ...



 커넥터를 연결하려다가 안맞으니 그냥 깨부셨다. 뭐, 전자부품 업계에 있기에... 커넥터가 맞지 않아서 Pin-To-Pin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을 수도 있다. 거기에 이미 커넥터 하우징을 다 파손해놔서 원래 매칭이 안되는건지, 이전의 데이라이트에서 착탈하다가 깨부신건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저걸 고정이라고 한 것이란 말인가? 그냥 끼워져 있을 뿐이었고 당기면 빠진다. 거기에 케이블이 그냥 노출돼 있다. 이런 미친... 너네는 전기적 지식도 없는거냐?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도 젖은 손으로 전기코드를 만지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 전기라는게 물을 통해 흐를 수 있고, 이게 방전이 아닌 합선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절대적으로 물과 접촉을 차단시켜야 한다. 근데 저걸 저런식으로 작업하고, 그마저도 비가 오면 다 맞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고정도 없이 내팽겨쳐 놨다.


 결국 전날 나간 코너링 경고등은, 알라인의 경우 코너링 라이트를 안개등으로 쓸 수도 있기에 빗물 합선으로 양쪽 라이트가 다 나가버린 것이다. 차를 정비한다는 사람들이 저딴 식으로 마무리를 지어놓는단 말인가. 덕분에 돈 만원 들여서 H7 양쪽 램프를 다 갈았다. 


 오전에 차를 맡기면서... 분명 당부를 했다. 마무리 작업 잘 해달라고. 내 생각엔 2-3시간이면 끝날 작업인데도 오전에 맡겨서 오후 5시가 돼서야 끝났다길래 깔끔히 작업하느라 그랬나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어리석었다. 

난 뭐하러 저딴 식으로 작업하는 인간들에게 비타500 한박스를 사서 갖다줬단 말인가?


 결국 저 케이블은 직접 방수 테이프로 다 감아서 비에 노출되지 않는 방향으로 고정시켰다. 어려운 작업도 아니다. 그냥 전기(절연)테이프로 둘둘 감고 안에 적당히 고정만 시켜도 되는 부분이다. 작업하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근데 저런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작업한 이들의 마인드가 궁금하다. 과연 당신들이 타는 차를 작업해도 저런 식으로 마무리하고 넘어갈 것인가?


 자, 하나의 부분이 더 있다.



 운전석 휠하우스 내부, 범퍼를 고정하는 부분이다. 아래쪽에 구멍이 보이는데, 저 부분이 휠하우스와 범퍼를 T-20 별나사로 고정해야 하는 곳이다. 처음으로 올라가서... 젤 처음 사진을 보면 미묘하게 좌우 범퍼 벌어짐이 다른게 보인다. 그렇다, 오른쪽 고정이 안돼서 그런거다.

고정을 잘못해서 빠진 것인가? 아니면 안한 것인가? 그건 나는 모른다. 누군가는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근데 나에게 도착한 당시에.. 저렇게 빠져 있다는 건 도저히... 작업자들의 마인드가 썩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성수동 엠비에스 모터스... 혹시라도 누군가가 그들의 작업이 궁금해서 뒤적이다가 내 블로그 글을 본다면, 작업 이후 꼼꼼하게 찾아보길 바란다. 아니, 개인적으로 저런 업체에 본인 차를 맡기는 모험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신들의 가치를 왜 스스로 하락시키는가... 그건 그들의 마인드에 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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