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S13P가지고 노는 한 주네요.

 이렇게 가지고 노는 것도 이번주 까지만 할 것 같습니다. ㅋㅋ

 

 오늘은...

 지난번에 SSD 장착하면서 착탈시켜 놀고 있는 750GB HDD를 이대로 놀릴 순 없으니...

 내장 DVD를 떼어내고, 그 안에 세컨 하드로 장착시키는 방법 입니다.

 

준비물

 

1. 드라이버(중, 소 두가지) - 필수겠죠? 분해를 해야하니... 하지만 조금 작은 +자형 드라이버도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 필수

2. 외장 하드를 장착할 DVD 사이즈의 세컨드 HDD베이 - 전 흔히 구할 수 있는 노트킹의 멀티부스트 9.5mm Sata-to-Sata로 구했습니다. - 필수

 (제품 링크: http://www.noteking.co.kr/goods/view.php?seq=6802 ; 네이버 아이디로 구매할 수 있네요)

3. 장착할 드라이브 - 떼어낸 HDD를 넣어도 되고, 본인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2.5인치 HDD나 SSD를 준비하세요. - 필수

4. 제품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큰 타월 내지는 수건 - 선택

5. 나사를 넣어둘 통 - 선택

6. 혹시 메모리 슬롯에 넣어둔 메모리카드가 있다면 꼭 빼내고 작업을 들어가 주세요.  - 주의

 

 

 준비가 다 되셨으면 이제 본론으로 갑니다.

 

 

일단, 제품 장착을 위해 구매한 노트킹 세컨드 HDD 베이 입니다. 어차피 ODD가 슬롯형이라 다른 부품은 추가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측엔 일전에 SSD를 장착하며 떼어낸 HDD 입니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장착할 베이와 나사 4개가 함께 들어있는데, 나사는 HDD를 고정하는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장착하면 이렇게 되겠죠? 비스듬히 넣어도 되지만, 가능하면 하단의 HDD라고 된 플라스틱 고정판을 빼고 하드를 끼우신 다음에 고정판을 다시 넣어주세요.

 

 

 

 자 분해 준비중 입니다. 전 이렇게 준비했지만, 실제론 좌측의 드라이버보다 더 작은 드라이버가 필요했네요.

 우측의 큰 드라이버는 맞지 않아서 분해에 쓰진 않고... 나사를 꺼낼 때 자석으로 썼습니다... ^^;;;

 

 

 

 뒤집었습니다. 이번에 분해하면서 느꼈지만... 그래도 확실히 예전 Z1세대보단 마감 퀄리티가 많이 올라갔네요.

 

 

 

 일단 배터리 커버를 벗겼습니다. 나사를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배터리를 꺼내주세요.

 하단의 파란색 락장치를 내리고 좌측 부분을 들어서 왼쪽 SSD가 있는 방향으로 당겨주셔야 빠집니다.

 

 

 

 전 먼저 SSD를 빼냈구요.. 나사는 가지런히 보이기 위해서 놨는데, 이 사진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있다가 나사의 위치 설명한 사진이 따로 있습니다.

 

 

 

 SSD를 빼낸 하단은 저런 얇은 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 FFC/FPC 커넥터가 두개 있습니다.(S15는 3개라고 하셨는데, S13P에선 2개만 해체하면 됩니다)

 

 

 

 최대한 구부러짐 없게 하려고... 저렇게 했지만, 결국 이리저리 구김이 다 가더군요 ㅡㅡ;; 잘 빼고 윗쪽 부분에 조금 떼어내시면 그래도 최대한 원형대로 됩니다. ㅋ

 

 

 

 셀로판을 벗겨내면 이렇게 두 FFC 케이블이 보이죠? 이걸 떼어내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저 FFC 케이블은 키보드 및 터치패드와 연결인데 분해를 위해선 키보드를 떼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케이블에 붙어 있는 검은 헝겁 테이프를 떼어주세요.

 그리고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아래 FFC 커넥터를 보면 쥐색 플립이 내려가 있습니다. 이걸 들어올리시면 케이블을 뽑아낼 수 있어요. 그냥 케이블을 당기셔도 빠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플립을 올리고 빼주세요. 플립 중간 부분을 손톱같은 걸로 잡아당기시면 열립니다.

 

 

 

 케이블을 분리하셨으면 이제 배터리가 있던 판 부분을 살짝 눌러봅니다. 그럼 위 사진처럼 전면부가 벌어져요.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저걸 들어내는데 생각보다 고생했네요... 정확한 구조를 몰라서, 혹시 어디가 부러지지 않을지 노심초사...

 나중에 알아냈지만, 분해를 위해선 다음 부분에 락이 있는데 해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여긴 배터리가 있던 안쪽 부분 입니다. 빨간색 네모로 된 부분이 있죠? 저게 상판과 DVD 베이를 잡고 있는 락 입니다.

 이걸 해제해 주셔야 합니다.

 

 

 

 백날 말해도 사진 한장이 이해가 쉽습니다... 먼저 사진처럼 있던 부분을 잡아서 내리면 위 사진의 빨간 네모처럼 당겨집니다.

 그럼 우측의 DVD 부분 키보드 상판이 쉽게 벌어져요.

 

 

 

 이렇게 말이죠. 여기서 너무 강제로 열려고 하면 키보드 팜플레이트가 휠 수 있으니 강제로 하지 마세요.

 반대쪽 USB포트와 메모리카드 소켓 부분은 다른 락이 없어서 키보드판과 하판과 사이를 벌려주면 사이가 금방 벌어집니다.

 

 

 

 보이시죠? 단, 보이시듯 메모리스틱 슬롯과 SD 카드 슬롯에 인식LED의 빛샘을 방지하기 위한 테이프가 붙어있는데, 저 부분을 나중에 조립시에 잘 붙도록 신경써 주세요. 지금 저 모양대로 들어가야 메모리카드 삽입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건 나사별 사이즈 및 위치 설명 입니다. 나사 잃어버리는게 걱정되시는 분은 준비한 통에 다 담아주시고, 나중에 조립하실 때 위 위치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사진은 일부로 큰 사진으로 넣었으니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들어낸 상태 입니다. 우측에 검은색 케이블과 하얀색 케이블이 아까 위에서 해제시켜놓은 필름 케이블(FFC) 입니다.

키보드를 때어내실 때, 그리고 넣으실 때 좌측의 이어폰 단자 부분이 중심이 됩니다.

 즉, 해체하실 때에는 이어폰 단자 부분을 가장 마지막에 빼내셔야 하며, 조립하실 때엔 당연히 이어폰 단자 부분부터 넣고 나머지 부분을 맞춰주셔야 합니다.

 

 

 

 아까 해체한 FFC 케이블 입니다. 이 필름 케이블은 애초 설계는 얇고 접을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이 횟수가 반복되면 아주 쉽게 단선됩니다. 다행히 기본 FFC이기 때문에 단선되어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겠지만, FFC가 아닌 FPC(보통 주황색에 패턴이 그려진 듯 되어 있습니다)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므로(Z15 키보드의 FPC 교체비가 9만원이 넘었습니다... 원가는 몇천원짜리일텐데 말이죠...) 단선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써 주세요.

 

 

 

 해체시킬 DVD-Drive 입니다. 노란색의 헝겁테이프를 들어내 주시고, 원 부분에 나사가 1개 있습니다. 이걸 풀어주세요.

 

 

 

 이렇게 풀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DVD-Drive는 빠지지 않습니다. 오른쪽에 잠금 장치가 있기 때문인데요,

 

 

 

 

 원래는 이렇게 되어 있는 건데요, 이걸 아까 케이스 분해할 때 배터리 안쪽에 아래로 당겨준 부분 있었죠? 그게 바로 이 부분 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좌측이 잠금상태, 우측이 열림상태 입니다. 당연히 아까 키보드 분해를 위해 풀렀기 때문에 우측과 같은 상태일텐데, 혹시라도 이게 올라갔다면 아래로 당겨주세요. 그럼 저 락을 빼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져나오구요, 이걸 빼내야지만 DVD-Drive를 꺼낼 수 있습니다.

 

 

 

 살짝 들어올리면 케이블에 물려 있는 기판과 연결된 SATA 커넥터가 잡힙니다. 위아래 부분을 잡고 당겨서 빼주세요.

 

 

 

 자, 모두 빼내면 이렇게 텅 비어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준비한 세컨드베이를 장착해야 합니다.

 

 

 

 제품의 비교 입니다. 사이즈가 거의 일치합니다. 장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겠죠?

 원래 DVD-Drive에 달려있던 고정 걸림쇠를 풀어서 세컨드베이에 옮겨주세요.

 

 

 

 걸림쇠를 장착하고 하단은 나사로 HDD를 고정시켰습니다.

 

 

 

 원래대로 끼워넣고 락장치를 넣었습니다. 실수로 락을 잠궈놓은 상태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키보드 조립하실 때에는 반드시 락을 아래 방향으로 내려서 풀어주셔야 합니다!

 이제 키보드를 끼워주시되, 아까 적은 것처럼 좌측의 이어폰 단자를 우선 삽입하고 나머지 부위를 맞춰서 끼워주세요. 강제로 막 누르기 보단, 두개 틈 사이를 조금만 벌려주면 "딸깍" 소리내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안들어간다면 그건 위치가 잘 맞지 않는 것이니, 무리해서 누르지 마시고 위치를 잘 확인하고 조립하듯 맞춰주세요.

 

 

 

 이제 아까 착탈한 필름케이블을 다시 넣어줍니다. 사진 내용 참고하시고...

 

 

 

 이제 대부분 완성됐네요. 보시다시피 작업하다보니 키보드 해체를 위해 작은 +드라이버 1개가 추가로 필요했습니다.(나사에서 녹색 부분 입니다)

 

 

 

 완전히 조립을 마치고, 떼어낸 DVD-Drive는 덩그러니~ 남아있네요.

 

 

 

 자, 이제 조립을 마쳤으니 부팅을... 오잉???

 

 

 

 이상하게 부팅이 오래걸린댔더니, 방금 넣은 HDD로 부팅이 되더군요. ㅋㅋ BIOS에서 Optical Drive가 부팅 우선순위에 있으면 2nd Bay의 드라이브로 부팅됩니다. 그래서 BIOS에서 Internal Drive로 바꾸니 원래 SSD로 정상 부팅 되네요 ^^

 

 

 

 장착을 마치고 난 상태 입니다. E드라이브는 귀찮아서 내장 백업 영역은 놔뒀습니다. 당장 750G까지 다 쓸 일은 없어서 혹시나 하는 상황 대비해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내장 기본 슬롯 ODD 슬롯

 

 SSD를 내장 기본 베이 및 외장 베이에 장착했을 때 수치 입니다. 별 차이는 없네요... 좌측이 기본 내장 슬롯, 우측이 세컨드 베이에 장착했을 때 입니다.

 

 

 

 SSD 장착 상태에서 윈도우 체험 지수 입니다. SSD가 최고점에 있네요. 집의 데스크탑 SSD, S470의 경우  7.6점인데 반해 830이 더 높게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책상 상황입니다... 예전에 LCD 한 대 놓고 쓸땐 정말 여유있게 넓었던 책상인데(이 책상이 벌써 10년됐네요), 지금은 LCD 2개 올라가니 노트북 놓기에 비좁아 보이네요.

 

 

 

장착을 마치고...

 

 조금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전 예전의 Z15에 SSD 장착하는 것에 비해서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분해 메뉴얼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했더니 몇몇 부분에서 조금 당황했지만 특별히 외장이나 내부 손상 없이 이식을 마쳤습니다. ^^

 

 가지고 계신 HDD, 놀리지 마시고 이렇게 내부에 넣어서 활용하세요. 사실 요즘은 DVD 자체를 잘 안쓰니 공간이 아까운데, 이렇게라도 활용하는 것도 좋겠죠?

 

 

 아, 그리고 호기심에... 세컨드 베이에 SSD를 장착해서 부팅해봤지만, 당연스레 SATA3로는 안됩니다. 여전히 SATA2로만 되네요. 차라리 세컨드베이와 기본베이를 어떤 식으로든 Raid0를 묶을 수 있다면 SATA3로 인식도 가능하지 않을지 싶습니다만, 이건 비용적으로나 여러므로 무모해 보여서 시도하진 않으렵니다. ㅋ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