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고로 차는 수리해서 받았지만 번호판은 기존에 파손된 상태로 받았다.

이 번호판 교체를 위해 구청에 방문했으나... 번호판 재발급은 강서구에서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 구청에서는 이미 인쇄가 된 번호판만 보유하고 있는 거고, 실제 번호판 제작 작업은 다른 곳에서 이루어 지는 것 이다.


 그래서 번호판 교체를 위해 구청에서 말한 곳으로 향했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강서구, 오토플러스의 안내문을 받았고... 안내문에 나온 약도는 하기 사진과 같다.



 요즘 시기에 약도가... 딱히 무슨 필요가 있을지 싶긴 하다. 차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기에...

암튼 위치를 보니... 가깝지는 않았고, 구로구청에서 약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자, 도착하면.... 좀 헷갈린다. 번호판 교부소는 지하를 가리키는데 어째 입구는 막혀있음?

 교부 받는 사무실이 지하일 뿐이지, 차는 지상에 주차해야 한다... 이 건물을 보아하니 중고차매매상도 들어서 있고 정비업체도 함께 있는 듯 했다. 위에 나온 오토플러스의 경우 정비업체인 듯 하다. 근처에 오면 꽤나 많은 외제차들을 만날 수 있다. 들어오는 입구엔 아우디였나... 수입차 매장도 있었고...


 암튼 지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면 번호판교체 차량 주차하는 곳이 있다. 그 곳에 주차하고 파손된 번호판을 들고 지하로 내려갔다.



 일단 교체 비용을 위해 사진을 찍었다.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진 않다. 내 경우엔 뒷 번호판만 교체하였기에 3,800원에 수입차용 봉인나사 비용 1,000원이 추가되었다. 물론 교체는... 뭐 셀프이지, 저런 곳에 3천원 쓸 필요는 없다.


 번호판 제작에는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 듯 한데, 미리 신청하고 방문해도 된다고 한다. 혹시 기다리기 싫은 분들은 전화해서 번호판을 얘기하고 미리 만들어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봉인나사 세트 상태로 사진을 찍었어야 하지만... 성격이 급하다보니 먼저 뜯어버렸다. 국산차와 다르게 봉인이 좀 단촐하다. 위 부품과 핀이 있는데, 위 조합에서 핀은 필요가 없다.(근데 왜 넣은거야??) 위 세 개의 부품만 있으면 장착이 가능하다.


 자 위 부품으로 플레이트에 장착을 했다. 근데 볼트 길이가... 생각보다 길다. 고로 범퍼에 볼트가 닿아 밀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아 젠장.... 뭐하러 이렇게 길게 만든거야, 그냥 짧게 만들어도 되는걸... 이걸 나중에 따로 잘라야하나.... 하다가 귀차니즘 발동, 그 자리에서 해결하기로 한다.



 볼트의 체결 상단부에, 차에 가지고 다니는 전기절연테이프를 1/3로 접어서 감았다. 그리고 그 상태로 위와 같이 넣고 볼트를 조였다. 아싸~ 볼트가 봉인 내부로 들어가는 정도로 돌리다보니 꽉 잠긴다. ㅋㅋ 기존에 필요 이상으로 볼트가 안으로 들어갔는데, 뭐 저정도만 들어가도 봉인 커버를 씌우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 이대로 장착하기로 한다.


 참고로... 의외로 저 볼트가 녹이 슬어서 봉인 옆으로 녹물이 흐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미리 구리스와 같은 방청제를 바른 후 봉인커버를 씌우는 방법도 괜찮을 듯 하다. 당시에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그냥 WD40을 뿌리고 봉인 커버를 씌웠다. 뭐 녹슬면.... 봉인 새로 사러 와야겠지...



 자, 이제 봉인 커버까지 장착 완료. 참 보기 싫다... "정부" 라는 단어... 이쁘지도 않고 말이지... 

해체하기도 너무 쉽고, 재구매도 쉬운 저 봉인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계속 장착하라고 하는건가? 이쯤 되면 그냥 없애도 무방해 보이는데 말이다.


 차 구매하고 우여곡절이 많은데, 첫 글이.... 번호판 교체 글이다.

핵심은? 수입차 봉인은 번호판 교부소에서 판다는 점... 이 볼트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지 마시라. 번호 교체하면 구청에선 국산차 전용 봉인만 있다고 하면 번호판 교부소 위치를 물어보고 그 곳에 방문해서 구매하시면 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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