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다', '낮다', '낳다'
의외로 많이 틀리는 표현이죠. 1-1. 낫다 - 'get well', 'heal', 'be healed' 발음 [낟ː따] 활용 〔나아, 나으니, 낫는[난ː-]〕 [동사]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1-2. 낫다 - 'better' 발음 [낟ː따] 활용 〔나아, 나으니〕 [형용사]「…보다」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2. 낮다 - 'low' 발음 [낟따] 활용 〔낮아, 낮으니〕 반대말 높다 [형용사] ㄱ. 아래에서 위까지의 높이가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ㄴ. 높낮이로 잴 수 있는 수치나 정도가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ㄷ. 품위, 능력, 품질 따위가 바라는 기준보다 못하거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더보기
'되', '돼'
‘돼’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 동사 ‘먹다’가 어미들과 결합하면 ‘먹어, 먹고, 먹으니, 먹었다’가 되는 것처럼, 동사 ‘되다’는 다른 동사들과 같이 ‘-아/어, -고, -(으)니, -았/었다’ 등과 결합할 수 있습니다. ‘되다’가 위의 어미들과 결합하면 ‘되어, 되고, 되니, 되었다’가 됩니다. 이때 ‘되어’는 한글 맞춤법 제35항 붙임 2(어간 모음 ‘ㅚ’ 뒤에 ‘-어’가 붙어서 ‘ㅙ’로 줄어지는 것은 ‘ㅙ’로 적는다.)에 따라 줄여서 ‘돼’로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이 뜻대로 되어 간다’는 ‘일이 뜻대로 돼 간다’로,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는 ‘만나게 돼서 기쁘다’로, ‘나도 가게 되었다’는 ‘나도 가게 됐다’로 줄여 쓸 수 있습니다. 또한 ‘내일 너희 집에 놀러 가도 돼?’에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