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마라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9회 으뜸양천마라톤 10km 후기... 뒤늦은 후기 작성... 작년 이맘 때, 직장 선배의 긴급 호출로 난생 처음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http://phader.tistory.com/65 그러고 1년 지나... 올해에도 대회가 있길래, 가볍게 생각하고 마라톤 참가 신청을 했다. 물론, 겨울 시즌이 들어서면서 보딩에 빠져있던 데다가, 올해엔 4월초까지 계속 날씨가 쌀쌀해서 그 핑계로 조깅을 그다지 하진 않았었다. 그러다 등록하고 나니, 최소한 몇 번은 뛰어보고 대회에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4월말 틈틈히 작년까지 뛰던 코스를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4월 21일 올해 첫 달리기를 했으나... 결과는 실패... 물론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바로 복귀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진 않았지만 6km 정도쯤 가니 다리, 폐 모두 엇박자가 나던 것이 한.. 더보기 제8회 으뜸양천마라톤 골인 지점 샷 오늘 찾아보니 클럽마라톤에 사진이 올라왔네요. 나온게 엉망이긴 하지만... ㅠ_ㅜ 암튼, 인증샷 입니다! 배번호 1733, 아래는 기록... 아이폰 어플로는 기록이 이보다 느린데... 아마 출발선 이전 꽤 뒤쪽에서 시작해서 그런 것 같네요. 어쨌든, 공식 기록은 49분 05초.. 전에는 등수가 없었는데, 요청이 많아서 그런지 넣었나봐요. 그래도, 열심히 잘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남성 58등 ㅋ 첫 출전이니... 이 정도에 만족합니다 .^^ 올해 안에 하프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고고싱~ 더보기 으뜸양천마라톤 10km 대회 명분으로는 처음 나가봤네요... 5km, 10km, half 세 가지로 진행이 됐는데, 예고없이 참석하게 된 자리라 다른 분 대타로 10km 뛰게 됐습니다. (사실 하프는 뛰래도 못뛰었을 거에요 ㅋ) 초반에 같이 간 선배형과 함께 뛰느라 천천히 뛰다가 500m 지점부터 페이스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리 쉽진 않네요... 3.5km 지점에서 한 150m 정도 걷다가 그 이후로 계속 뛰었습니다. 원래 완주만을 목표로 뛴거라 큰 욕심이 없어서 7km 정도 지점에서 살짝 쉬면서 가려고 했는데요, (실은 런닝 나가면 7km가 한계였거든요. 그 이상은 체력 & 정신력이 안따라줘서...) 의외로 7km 지점에서 버틸만 해서 달리다 보니 8km를 넘기고... 이왕 간거 끝을 보자라는 맘으로 10km 완주 지점까지 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