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오는 서울 내 설렁탕집 중 하나(다른곳은 마포옥)



국수 하나



메인 설렁탕


사진 고치기 귀찮...
그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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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2동
도움말 Daum 지도


오늘은 한국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날이 될 것이다.


이마트에서 팔길래 하나 사봤다. 가격은 병에 2,980원?


미국 코카콜라나 팹시콜라에 가깝길 바라며 사봤다. 값은 더럽게 비싸네...


그리고... 맛은...


1. 코카콜라보다 덜 달다.

2. 탄산은 그럭저럭 적당함.

3. 한국 코카콜라보다는 그래도 낫다.


근데... 가격 대비, 정신에 나사 빠진거 아니면 사 마실 값은 아니다. 참고로 이마트에서 1.8L 코카콜라 가격이 1,880원



- End -

 

 


생년월일 : 1981년 9월 2일 
출신지 : 카가와현
별자리 : 처녀자리
혈액형 : O형 
신장 : 163cm 

 

히어로 8화에서 이쁘장하게 생긴 여 간호보조사로 나온다.

궁금해서 찾아본 프로필...

 


 


2014년 5/3 일정


1. 9:00 대구에서 출발 - 남쪽으로 사문진교 건너편으로 진입

2. 10:30 달성보 도착 - 박석진교에서 우회 대리, 지리 , 내리로 우곡교에서 합류

3. 12:00 창녕보 도착 - 근처에서 점심

4. 15:30 함안보 도착

5. 18:00 양산 물문화관

6. 20:00 을숙도 도착

2014년 5/2 일정 계획



1. 8:30 낙동강댐 출발

2. 11:30 상주상풍교 도착

3. 12:30 상주보 도착 - 기존 자전거 도로 아닌, 산길 우회

4. 13:00 낙단보 도착 - 점심 먹고 출발

5. 15:00 구미보 도착

6. 17:00 칠곡보 도착

7. 19:00 강정고령보 도착


대구 근처에서 1일차 일정 종료



 8월초에 금강, 영산강, 섬진강 종주 계획을 세웠으나... 금강만 완주했다.

예정했던 이틀 뒤 영산강 종주를 위해 가던 길에, 아스팔트 덧깔은 부분에서 낙차해 무릎 부상...

그리고 이틀간 비로 인해 일정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사실 무릎 부상이 약한게 아니었다. 상경 이후 3주 가까이

단골 정형외과에 신세를 지는 상황이...)

 

 그리고 지지난 주, 추석 연휴를 이용해 섬진강은 종주를 마쳤다.

금강과 섬진강 종주에 대한 내용은... 사진도 찍고 그날 여행도 생생하나, 매 번 시간을 핑계삼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정을 마치면 여행을 머리 속에서 잊기 전에 포스트 해야겠다.

 

 아무튼, 내일... 아니 오늘이군... 징검다리 휴일을 기회삼아 연차 휴가를 내고 4일 쉬기로 했다.

그리고 그 일정은...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낙동강 종주에 투자하기로 결정.

5일의 시간만 있다면 느긋하게 서울에서 출발해서 낙동강까지 도전해 보겠지만,

시간이 그리 넉넉치 못한 관계상 이번 자전거 여행의 출발점은 충주로 잡기로 했다.

 

 충주까지는 아침 일찍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할 예정이며,

종주 첫날(10/3 개천절)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새재 종주 (10/3(木))

  • 시작: 충주 탄금대
  • 도착: 상풍교
  • 거리: 100km
  • 인증센터: 5곳
  • 예상 소요 시간: 5시간
  1. 집에서 출발
  2.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 충주행 고속버스 탑승 - 06:40
  3. 충주 도착 - 08:20
  4. 정리 후 충주 탄금대로 이동(2km) - 08:40
  5. 수안보온천(28km) - 09:45
  6. 이화령 휴게소(19km) - 10:30
  7. 문경불정역(22km) - 11:40
  8. 상주상풍교(31km) - 13:20
  9. 상주시내로 이동 및 점심식사 - 14:00
  10. 안동행 시외버스 탑승 - 14:20
  11. 안동터미널 도착 - 16:20
  12. 안동댐 인증센터로 이동(8km) - 16:50
  13. 안동댐에서 새재 인증 완료 및 숙소 검색, 당일 자전거 일정 종료

 위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다. 그 이유는 다른 날보다 많이 짧은 이동 거리에, 가급적이면 새재 종주는 낙동강에서 인증을 받기 위해서다.

대신 안동에서 푹 쉰 이후 다음 날 일정을 조금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2. 낙동강 종주 1일차 (10/4(金))

  • 시작: 안동댐
  • 도착: 달성보 이후
  • 거리: 202km + α
  • 인증센터: 7~8곳
  • 예상 소요 시간: 12시간
  1. 안동댐 출발 - 07:00
  2. 상주상풍교(61km) - 09:30
  3. 상주보(9km) - 10:00
  4. 낙단보(17km) - 10:50
  5. 구미보(19km) - 11:50
  6. 칠곡보(35km) - 13:40, 점심 식사
  7. 강정고령보(36km) - 15:20
  8. 달성보(23km) - 16:30
  9. 합천창녕보(37km) - 18:30, 진행 상황에 따라 이곳까지 이동 시도

 3. 낙동강 종주 2일차 (10/5(土))

  • 시작: 합천창녕보
  • 도착: 낙동강하구둑
  • 거리: 183km - α
  • 인증센터: 3~4곳
  • 예상 소요 시간: 8시간반
  1. 합천창녕보 출발 - 08:00
  2. 창녕함안보(55km) - 11:00
  3. 양산 물 문화관(55km) - 14:30, 점심식사
  4. 낙동강 하구둑(35km) - 16:30

 낙동강 코스를 보면 좀 암담하다. 금강 종주의 경우에도, 마지막 익산 성당포구에서 금강하구둑까지 38km가 정말 상당히 지루한 길이었는데

여긴 무슨 인증센터 두 군데 가는데만 110km이다. 이 더러운 기분을 알기에 가급적이면 첫째날 일정을 최대한 길게 잡았다. 첫날 이동거리를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다면 둘째날의 종주까지 거리가 훨씬 짧아질 수 있겠지... 첫날 상황에 따라 늦어지면 야간까지 주행해서라도 창녕엔 도달해볼 예정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의 낙동강 종주 내용을 보면 정말 암담한 내용이 많다. 코스도 엉망에, 이리저리 업/다운힐의 반복으로 체력 고갈 요소도 많고...

낙동강은 진행 상황에 따라, 첫 날 진행이 너무 더뎌서 도저히 달성보까지도 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싶으면 3일로 일정을 늘릴까 생각 중이다. 하루 더 자야 하겠지만, 무리해서 여행하는 것보다야 낫지 않을지 싶다.

 

 시간이 늦었는데... 어쨌든 여행 일정을 정리하다 보니 벌써 새벽 2시가 다 되어간다.

 

 이쯤에서 내일 여행을 위해...

이번 여름 휴가는 자전거로...

 

 올해 휴가 목표로 자전거 국토종주를 잡았는데

가능하면 이번 휴가에 2개강 이상은 종주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서울에서 부모님이 계신 군산까지 자전거로 가볼 예정이었으나,

예행 연습을 해보니 병점까지 길이 너무 험했다. 의왕을 지나면서 자전거 도로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 도로를 겸해서 지날 수 밖에 없었고

그 길도 그리 평탄치 않아, 차가 아닐 경우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 많았다. 이를 우회하다 보니 소요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천안까지 거리를 약 100km 정도로 잡고 있었고 여기까지 6시간 이내에 도착을 해야 군산까지 130km정도를 7시간 이내로 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서울에서 천안까지만 대략 8시간 이상이 걸릴 것 같았기에, 확실한 루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직접 군산까지 가는 것은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

 

 금강, 섬진강, 영산강 종주 일정으로 계획을 잡으며,

자세한 계획은 차츰차츰 살붙임 예정...

 

1. 금강 종주 (8/1(木))

  • 시작: 대청댐
  • 도착: 금강하굿둑
  • 거리: 146km
  • 인증센터: 6곳
  • 예상 소요 시간: 8시간반
  1.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호남선;1401호) 07:13 탑승
  2. 신탄진 도착 - 08:46
  3. 대청댐으로 이동(10km) - 09:15
  4. 간단히 허기 채우고 상태 정비 및 출발 준비 - 09:30
  5. 세종보(38km) - 11:20
  6. 공주보(21km) - 12:20, 점심 식사
  7. 백제보(24km) - 14:00
  8. 황산대교(31km) - 15:30
  9. 익산성당포구(8km) - 16:00
  10. 금강하구둑(24km) - 17:30
  11. 집으로 이동(10km) - 18:00

 우선 위 계획은 휴가 첫 날의 일정이기에 너무 빡빡하지 않게 잡았다. 예상대로라면 오후 6시 정도엔 집에 도착할 수 있으리라.

 총 거리는 서울 집에서 출발해서 군산 집까지 자전거로 약 170km 정도로 예상하며, 지금까지 하루 최대 이동 거리를 갱신하게 된다.

 

 

 2. 섬진강 종주 (8/3(土))

  • 시작: 배알도 공원
  • 도착: 섬진강댐
  • 거리:  154km
  • 인증센터: 8곳
  • 예상 소요 시간: 9시간

상기 종주 세부 계획은 아직 미정

 

 

 3. 영산강 종주 (8/4(日))

  • 시작: 담양댐(담양호)
  • 도착: 영산강하굿둑
  • 거리: 133km
  • 인증센터: 8곳
  • 예상 소요 시간: 8시간

 상기 종주 세부 계획은 아직 미정

 

 전 얼마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주택가에서 가장 윗 층인 4층이고, 옥탑집 입니다. 이사하기 전 살던 집에서는 조그만한 바퀴벌레가 종종 보였는데요... 손톱만하거나 그보다 작은 바퀴 였습니다. 원인은 옆 집... 음식물을 재대로 처리하지 않아서 집에서 썩히는 음식이 많다보니 바퀴가 상당히 자기집으로 생각하고 사는 듯 했네요.

 근데 이 집은 어떻게 된 것이 이사를 하자마자 첫 날 저녁부터 방의 천장 모서리 몰딩 틈사이나 거실 천장으로 크게는 새끼손가락 두 마디 만한 바퀴가 기어다니는 것을 하루에 수 차례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바퀴보고 놀라서 청소기 찾다가 도망가서 사라지는 것도 자주 보고, 그 이후엔 청소기로 종종 빨아들여서 잡았지만 하루에 최소 한마리 이상의 큰 바퀴를 보게 되니  밤에 잠도 편히 못잘 정도였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거실 천정에 바퀴 두 마리... 방에 한 마리... 그야말로 기겁할 만 하죠.


 그래서... 클리앙에서 얻은 팁으로 바퀴를 제거하기 위해 많이 연구를 했는데요...
이 녀석들 특성을 알아보려고 바퀴를 몇 마리 잡아서 통에 두고 먹이를 주면서 관찰해 봤습니다.
주식으로는 파리를 넣어보기도 하고, 남은 빵 조각 넣어주고 했는데 이러면서 발견한 몇 가지 바퀴의 특성을 적어봅니다.


1. 바퀴는 영리하다.
 바퀴를 통에 가두고 있다가 먹을 것을 넣으려고 잠깐 뚜껑을 열려는 순간에 손살같이 다가옵니다. 특히 틈사이에 머물러있다가 나오려는 것도 아니고 멀찌감치 있다가 틈이 느껴지면 달려오는데, 잘못하면 놓치기 쉽겠더군요. 사실 손으로 직접 잡아서 넣은 것은 아니고 편법으로 넣은 것이라 바퀴를 직접 만질 정도 대범함은 안됩니다 ㅡㅡ; 놀라서 통을 떨어트릴 뻔 한 적도 있는데 다행히 잡은 바퀴는 놓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바퀴를 숨쉬기 좋은 곳에 넣기 위해 페트병에 넣고 상단부를 자가설치용 방충망 남은 조각으로 막아놨는데 이걸 반나절에 걸쳐 바퀴가 입으로 물어서 끊어버리네요. 끊어진 부분을 다시 막으니 머지 않아 포기하긴 했지만, 그냥 무던하게 끊어내는 것도 아니고 끊을 수 있는지 없는지 해본 다음에 포기하는 것으로 봐서 확실히 상황 인지 능력이 있습니다.

2. 바퀴는 번식력이 뛰어나다.
 바퀴는 숫놈과 한 번의 교미로 계속하여 알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홀로인 상태에서 알을 3번 이상 까는 것 까지 봤네요. 대략 알이 생기고 3일 정도는 달고 다니다가 떨어트립니다. 그렇게 한 5-6일마다 알을 까더군요. 하지만 이게 무한정 가능한지는 의문인게, 실제로 제가 본 횟수는 그 네 번이 전부 입니다. 그 이후론 먹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알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자료에서 보면 한 번 교미로 숫놈의 세포를 가지고 계속 알을 만들 수 있다곤 하는데 그에 대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이 횟수가 어느 정도 제한이 있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바퀴 뒤에 붙어있는 것이 알 입니다. 그리고 통 안에 조그만한 것들이 바퀴똥 이구요)) 

 


3. 바퀴가 좋아하는 생태는 인간과 반대이다.
 바퀴를 통에 가두고 안에 빵 같은걸 넣으면 바로 먹습니다만, 오히려 건조해지면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에 물을 조금 뿌려서 빵이 썩고 곰팡이가 나면 오히려 그걸 더 잘 먹어댑니다. 즉, 인간이 좋아하는 음식 상태보단 부패가 진행된 음식물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조한 환경보다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집안에 바퀴의 번식을 막으려면 부패한 음식이 안생기도록 쓰레기통을 철저히 관리하고 음식물 부스레기를 흘리지 않을수록 바퀴의 관심 반경에서 멀어집니다.
또한 바퀴는 다른 바퀴가 죽으면 그 사체를 먹습니다만, 사체가 말라버리면 먹지 않습니다. 통통한 사체는 먹어도 수분이 빠져 껍데기 수준만 남은 바퀴벌레 사체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더군요. 같이 있던 녀석들 중에서 어떤 녀석은 저녁에 비실댔는데 아침에 보니 날개만 남고 몸통은 없어진 정도였는데, 다른 날은 한 녀석이 오전에 비실대길래 죽을걸로 예상하고 어두운 곳에 통을 두었는데 저녁 때 보니 사체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다른 녀석들이 그 사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구요.

4. 바퀴는 우리가 처음 볼 때처럼 빠른 것은 아니다.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를 가지고 장난치면서 알게된 부분인데요, 보통 처음에 인간이 발견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도망가는 녀석들을 자주 볼 것 입니다. 그래서 잡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오히려 치타와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순간적으로는 엄청나게 빠르지만 그렇게 도망가는 거리가 2-3미터가 넘어가면 눈에 띌 정도록 이동 속도가 느려집니다. 이동 거리가 한 10미터가 넘어갈 정도가 되면 처음엔 1미터를 1초도 안되서 도망가던 녀석이, 1초에 기껏해야 30-40센치 밖에 못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특성을 알아두면 바퀴에 약을 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5. 바퀴는 아주 조그만한 틈만 있어도 다닌다.
 제가 처음 바퀴를 발견한 것은 방의 천장에 있는 모서리 몰딩 틈 이었는데요, 보통 집의 몰딩 및 벽지를 전부 뜯어내면 거기엔 엄청나게 많은 틈이 있습니다. 자기 몸체가 비집고 들어갈 틈만 되면 그 사이로 기어다니며, 특히 창문 틀의 빗물구멍 틈으로도 충분히 들어올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잘 관리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엌의 싱크대 틈사이 혹은 타월이 깨진 곳으로도 기어서 다니고 하수구로도 기어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막아두면 집안으로 바퀴 침입을 좀 더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바퀴를 퇴치하기 위해 다들 어떤 약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1. 우선 뿌리는 스타일의 약...
이 약의 효과는 그 자리에서 제거 입니다. 인간에게 독가스를 쓰면 그 자리에서 몸이 굳어서 죽듯이, 바퀴도 이 약 성분을 뿌리면 몸에 독이 퍼져 그 자리에서 죽게 됩니다. 하지만 이건 단기적으로 눈앞에 있는 바퀴를 잡는 경우에만 의미가 있지, 이렇게 죽은 바퀴 사체를 어디에 두어도 다른 바퀴가 먹지 않습니다. 이미 독에 죽어있는 사체란 걸 알기 때문이죠.

2. 그 다음에 쉽게 구하는 것이 마트나 슈퍼에서 사는 컴X트와 같은 유인형 약 인데요, 해충 퇴치 성분은 소량의 히드라메칠논 입니다. 이 성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네 번째에..
 이 약은 우선적으로 제조 시기가 중요합니다. 이런 유인용 바퀴제거약은 그 통 가운데 먹이를 둔갑한 약이 있는데 사실 이게 바작바작 마를 정도가 되면 바퀴에겐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 약 입니다. 제조한지 오래된 약이나 건조한 날씨에 부착한지 1-2주만 지나도 바퀴에게 유인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되는 거죠. 이걸 관리하려면 가끔씩 안에 물이나 기름기를 조금씩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약의 성분에 대해 현재 상당수 바퀴가 내성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 추가로 보강 성분이 들어간 약이 아니라면 바퀴에게는 그냥 맛없는... 보틀리누스 균 정도가 들어있는 먹이 정도 입니다. 내성이 있는 바퀴라면 먹어도 잘 죽지도 않구요.

3. 붕산과 각종 음식의 조합
 일종의 독을 담은 음식으로 바퀴벌레에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청산가리를 타놓은 것 정도로 보면 될까요? 바퀴가 당장은 먹고 죽는 경우가 있지만 이게 사실 연쇄효과는 적습니다. 왜냐하면 붕산의 퇴치 역할은 흡수한 이후 바퀴벌레의 수분이 말라 죽는 것인데, 이렇게 죽은 사체는 다른 바퀴벌레에게 크게 매혹적이지 못합니다. 먹을 것이 별로 없다면 이렇게 죽은 이후 바로 다른 바퀴가 잡아먹기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이 효과는 주거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조합하기 좋은 음식으로는 감자으깬 것, 삶은 달걀, 갈아서 부패시킨 햄종류 입니다.

4. 맥스X스 겔, 컴X트 골드 등(히드라메칠논 성분 함유)
 한때 바퀴 퇴치의 진리라고 불리던 약인데요, 이 약에는 위에 언급한 히드라메칠논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바퀴 몸속의 미토콘드리아 합성을 막아서 이걸 먹은 바퀴가 몸 속의 에너지 공급 중단으로 죽이는 작용을 하며 시간이 흐르면 사체가 말라 먼지가 됩니다. 또한, 약에 바로 죽는 것이 아닌, 시간이 흐른 뒤에 죽게 됨으로써 사체를 다른 바퀴가 먹는 것으로 연쇄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다만, 현재 히드라메칠논이 인체 유해 성분으로 야기됨으로써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에게 독약이 될 수 있기에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 성분에 대해 바퀴가 내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현재는 효과가 예전보다 줄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5. 맥스X스 셀렉트 겔, 피프X 겔 등(피프로닐 성분 함유)
 최근에 각광받는 바퀴약 성분 입니다. 위에 적은 그대로 이 약의 해충 퇴치 주 성분은 피프로닐 입니다. 이는 기존의 히드라메칠논이 신경을 마비시키게 한 것과는 달리, 신경을 계속 흥분시켜 죽게 만듭니다. 이 또한 먹은 해충이 번식지로 돌아가서 죽기 때문에 연쇄효과를 보기 좋으며, 히드라메칠논보단 연쇄살충효과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살충제 성분으로 많이 쓰입니다. 보통 튜브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위에 유인형 약과 같은 통에 짜서 부착하거나, 바퀴가 자주 다니는 길에 조금씩 뿌려두는 것으로 효과를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이 약의 경우엔 벌레에 비해 인간과 같은 동물계에는 독성이 약하기에 최근에 주거 지역에서 해충 퇴치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다만, 피프로닐 성분 또한 해충에게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확실한 효과를 보기엔 좋습니다만 장기적으론 내성 발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진 않은 듯 합니다. 또한, 이 성분 역시 조금 마르기가 쉽기 때문에 한 번에 왕창 보다는, 바퀴가 자주 다닐만한 곳에 조금씩 2-3회 정도 도포하면 그 효과를 보기가 더 쉽습니다.



이젠 제가 바퀴벌레를 처치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바퀴의 서식지를 찾아봤습니다. 살고 있는 지역이 저층 주택 밀집지역인데 주변에 개방된 하수구가 많습니다. 해가 떨어진 저녁 시간에 다니다보면 그런 하수구 근처에서 많은 마릿수의 바퀴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녀석들이 건물을 타고 집으로 침투하는 경우가 많네요. 주택가에서 벽을 기어오르는 바퀴들을 보면 소름이 쫙 돋습니다. ㅎㅎ
 우선, 전 최근에 국내업체에서 출시한 락X제약의 피프X 겔이라는 약을 주문했습니다.

 

 

 

 이걸 원래는 집에서 사용할까 하다가, 집앞의 하수구의 바퀴를 보고 그 근처에 조금씩 흘려봤습니다. 바퀴가 다니는 길목, 하수구 근처에 약을 뿌렸는데... 우선 눈에 바로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바퀴들이 그 약을 정신없이 먹고 있는거죠. 뭐 딱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며칠 사이에 하수구 근처에 바퀴가 거의 보기 힘든 정도가 됐습니다. 기존에 하수구 근처에만 한 5-10마리씩 보이던 바퀴가, 지금은 죽은 시체만 간간히 보이고 살아서 움직이는 녀석은 저녁 때가 아니면 보기 힘들더군요. 한 3일만에 눈에 띌 정도의 효과가 보이네요.

 다음 집에서 보이는 바퀴... 처음엔 얘들이 다닐 길목에 약을 조금씩 뿌려놨는데... 나중엔 좀 더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 사실 하수구 근처에 약을 뿌린 것 만으로도 집안에 바퀴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그 이후에 집 안이나 집 앞 등지에서 보이는 바퀴에게 약을 발랐습니다.

 이걸 어떻게 바르느냐... 가 문제인데, 사실 처음엔 바퀴만 봐도 소름이 돋았는데 하도 보다보니 그냥 무덤덤 해졌는데요... 그런다고 손으로 바퀴를 잡고 약을 바르기엔 겁나니... 집에 남아도는 나무젓가락 끝에 약을 바르고 그걸 바퀴에게 발랐습니다. 그럼 날개나 머리 쪽에 묻힐 수 있는데 이렇게 한 바퀴를 잡진 않았습니다. 약을 바른 바퀴가 자기집으로 돌아가야 효과가 나올테니까요. 그리고 위에 제가 본 바퀴 특성을 잘 인지하시면... 젓가락으로 바퀴를 가지고 놀다가 약 바르시면 애들 움직임이 느려져서 훨씬 수월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퀴를 볼 때마다 약을 발라대니... 실제로 바퀴약을 구매하고 본격적으로 제거하기 시작한지 2주 정도 지났지만, 지금은 집안에서 바퀴는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없어졌습니다.

 

 이건 어제(7월 1일) 집 주변에서 직접 먹이로 바퀴를 유인한 샷 입니다. 야간에 찍은 사진이라 손전등으로 불을 밝히고 찍었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라 조금 흔들렸네요.. 모서리에 검은 녀석이 바퀴벌레이고, 그 위에 연갈색으로 있는 것이 위 피프로겔 약을 벽에 흘려서 바퀴에게 유인한 다음에 찍은 것 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게 두 가지 입니다. 이 약에는 바퀴가 좋아할만한 성분이 많이 있다는 점과, 바퀴가 불빛에 도망가지 않는다는 점이죠. 한 3분 동안 약을 섭취하고는 사라졌습니다... 젓가락에 약을 바르고 몸에 바르려고 했는데 영 자리가 좋지 못해서 실패했네요. 

 

 전 이게 장기전이 될거라 생각하고 250g이 담긴 큰 약을 샀는데, 막 이리저리 떨구고 바르고 다녔는데도 아직 1/3도 못썼습니다. 만약 저처럼 개방된 장소에 다수의 바퀴를 잡으시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30g씩 파는 걸로 1-2개씩만 사셔도 효과 보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피프로닐 성분이 들어간 약을 쓰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구요, 가끔 장터 같은 곳에서 치약처럼 짜서 쓰던 무명상표 바퀴약도 이 성분이 들어간 약이 상당수라고 합니다. 다만, 위에 유명한 퇴치약의 경우 그 만큼 바퀴벌레가 좋아할만한 성분으로 약을 만들어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는 듯 합니다.

 

 

위 내용이 지루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해 봅니다. 

 

 

바퀴의 특성

1.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영리하다.

2. 번식력이 좋으며 알을 낳기 위해 매번 교미할 필요가 없다.

3. 습하여 곰팡이가 피고 기름기가 많은 환경을 좋아한다.

4. 바퀴의 발빠름은 한 순간이다. 빨리 지치니 괴롭히다 보면 금방 굼떠진다.

5. 바퀴의 길은 어느 곳에 있던지 틈사이이다. 벽의 갈라진 틈에서 하수구까지...

 

 

바퀴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

1. 습하고 기름기가 남은 환경을 청결하게 한다.

2. 음식물 찌꺼기를 잘 정리하고 흘린 음식물은 바로바로 치워둔다.

3. 해충약은 바퀴가 잘 다니는 길을 파악한 후에 두도록 한다.

4. 튜브식 약은 많은 양을 두는 것보다, 극소량을 다양한 장소에 발라두는 것이 좋다.

5. 바퀴가 다닐만한 틈을 다 막아둔다. 화장실 등의 틈을 잘 막아두면 바퀴가 등장할 입구가 없어진다.

6. 바퀴를 발견하면 잡아서 죽이려고 하지 말고 이동하는 경로부터 파악해라. 어차피 바퀴는 그 녀석 한마리만 있는게 아니다.

7. 바퀴 약은 즉시 효과를 보이는 약 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죽게 하는 약을 선호해라. 그런 약이 연쇄 살충 효과가 좋다.

8. 바퀴에게 약효과를 증폭시키고 싶다면 발견한 바퀴를 괴롭히고 힘을 빼라. 그리고 그 등에 약을 발라서 풀어줘라. 그 녀석은 바퀴세계의 살아다니는 폭탄이다.

 

 

 추가 팁으로는, 저는 주로 집에서 바퀴가 등장하는 곳은 글루건으로 막았습니다. 아마 오래된 집에 사는 분들은 찾아보면 집에 여기저기 틈사이가 많다는걸 금방 아실 겁니다. 글루건이야 평상시에 활용하기도 좋고 그리 비싸지 않다보니 활용하기 좋습니다.

 


 

 바퀴벌레에게 전세내주고 사는 많은 분들... 부디 잘 해결하셔서 바퀴를 다스리는 입장이 되셨으면 합니다...

 요즘 날도 덥고 귀차니즘에 패스트푸드를 상당히 자주 먹는데,

얼마 전까지 먹던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최근에 거의 발 길을 끊었다.

예년까진 미스터피자를 엄청 자주 먹었지만 요즘 할인양도 적고, 박스쿠폰도 없어지고...

최근에 나온 메뉴들은 대체적으로 실망인지라..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지, 할인을 해도 보통 2만원은 넘게 되니...

암튼 그런 이유로 햄버거로 메뉴를 옮겼는데... 먹다보면 갈수록 실망이 크다.

 

 시간이 없어서 먹을 때와 맛보면서 먹는게 차이가 큰 점도 있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

 그냥 저냥 식사 끼니용으로 나쁘진 않지만, 점포별로 채소양도 다르고 맛도 다르다.

뭐 할인 시간을 잘 써먹으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나쁘진 않지만 그다지 맛있게 먹을 음식은 못되는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 발 길을 돌린 곳이 두 군데,

 첫 번째는 버거킹, 타 햄버거에 비해 내용물이나 맛이..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미국에서 주식으로 햄버거를 먹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그들에겐 햄버거가 하나의 식사니깐...

 그리고 두 번째가 바로 서브웨이다.

서브웨이의 특징은 내맘대로 메뉴인데, 한국에서 처음 서브웨이를 간건 아마도 03년 겨울 쯤이었나? 인천터미널 근처로 기억한다.

당시 전 여친과 처음 가서 이리저리 만들어서 먹어보고선, 한국인 취향에 별로 안맞겠다.. 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큰 호응이 없었지...

그래서 한참 후에 서브웨이를 가니 아예 고정 메뉴들도 상당히 등장했더군.

즉, 골라먹는게 아니라 다른 패스트푸드점 처럼 메뉴가 만들어져 있는거다.

 

 하지만 내 서브웨이의 장점은 절대 그게 아냐...

미국에서 햄버거가 질리면 가끔씩 가서 사먹던 서브웨이를 생각하면

내 입맛대로 잘 만들어진 메뉴는 정말 입에 착착 감기기 마련이기에

이제부터 서브웨이에 갈 때마다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서 먹고 점수를 남기기로 했다.

 

 우선 얼마전에 먹은 메뉴부터...

 

1. 클래식 참치 + 위트(Baked) + 샐러드(-피클) + 스윗어니언 소스 = 45점

  우선 맛은 깔끔하다. 특별히 가미된 재료가 없기에 깔끔한 맛을 기대하고 만들었지만...

 냉정하게, 맛이 너무 심심해... 특히 참치가 다른 소스가 버무려진게 적어서 맛이 너무 강하다.

 따라서 다른 소스나 첨가물로 맛을 버무리는게 오히려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다.

 

 2. 프리미엄 로스트비프 + 위트(Baked) + 샐러드(전부) + 비비큐 소스, 스윗 칠리 소스 = 75점

  비프와 비비큐 소스가 그럭저럭 어울린다. 스위트 칠리소스는 여기서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더해줘서 전체적 맛은 좋다.

 하지만 피클의 맛이 중간중간에 맛을 방해한다. 비프의 양이 많지 않아 피클이 맛을 넘본다.

 차라리 여기에 양상추를 더하고 더블 미트를 넣는 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다음에 조금 바꿔서 시도해 봐야겠다.

 

 3. 페이버리츠 터키 + 파마산 오레가노 + 샐러드(-피클) + 허니 머스타드 소스

  시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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